뉴질랜드 – 지상천국

제가 이 작은 마을에 처음 도착했을 때 눈 덮인 산이 제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눈 앞에 잡지 표지에서나 볼 법한 퀸스타운의 경치가 펼쳐지더군요. Mercure, Novotel, Sofitel 같은 Accor 호텔들이 모두 이곳에 있어요. 뉴질랜드는 첫 방문이지만 Stay Plus 혜택을 이용하는 건 세 번째였고 호텔에서 식사비를 50% 절약할 수 있었지요.

첫날 밤은 Mercure Queenstown Resort에 묵기로 했습니다. 도착하자 리셉션 직원이 웰컴 드링크권을 주셨습니다. Accor Plus 회원에게 제공되는 혜택 중 하나로 호텔의 어떤 바에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호텔의 전망과 분위기에 반했습니다. 객실 창 밖으로 눈 덮인 산에 둘러싸인 와카티푸 호수의 전경이 펼쳐졌어요. 바깥 날씨가 추워서 부드럽고 따뜻한 침대 밖으로 나가기가 거의 불가능했어요. 하지만 그 평화롭고 웅장한 전망만큼은 놓칠 수 없었습니다.

두 번째 밤에는 세련된 Sofitel Queenstown으로 옮겼습니다. 이 호텔은 모던 럭셔리와 탁월한 서비스의 전형입니다. 역시, Accor Plus 회원인 덕분에 체크인할 때 웰컴 드링크권을 받았습니다. 호텔의 모든 레스토랑이나 바에서 음료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1789 Wind & Jazz Lounge를 선택했습니다. 레스토랑은 레드와 블랙으로 장식되어 있었고, 친구들을 데려오면 정말 즐겁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Penthouse No. 10의 치즈 & 와인 이벤트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친절한 매니저가 저를 잘 챙겨줬고 우리는 즐거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아침 식사 없이 객실만 예약했는데 Accor Plus 혜택을 이용하면 아침 뷔페를 절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걸 이내 깨달았죠.

호텔이 퀸즐랜드 중심부의 아주 좋은 곳에 자리해서 스카이라인 곤돌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Sofitel 길 건너편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퀸즐랜드의 햄버거 가게인 퍼그버거가 있습니다. 와카티푸 호수, 아이스크림 가게, 기념품점 같은 매력적인 상점들도 가까운 곳에 있고요.

지난번 여행 때 머문 호텔은 시내 중심가에 새로 문을 연 SO/ Auckland 였어요. 스카이 타워(호텔에서 400m 거리) 같은 주요 명소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자리에 있죠.

SO/ Auckland에서는 ‘수직’ 소파가 손님을 맞이합니다. 도착하자마자 셀카를 찍기에 좋은 장소랍니다. 이 호텔은 감각적이고 모던하며 안전합니다. 버튼이 없는 엘리베이터에 키 카드를 탭하면 객실이 있는 층으로 올라갑니다.

저를 위해 SO Suite 룸을 예약했습니다. 넓은 창 아래로 오클랜드의 전경이 펼쳐졌습니다. 넓은 스위트 룸에는 별도의 라운지와 침실이 있고 욕실 가운데에 커다란 욕조도 있어 기분 좋은 거품 목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시 한 번 Accor Plus 카드를 사용해 회원 혜택을 최대한 활용했습니다. 이번에는 최고층에 자리한 HI-SO 바에서 웰컴 드링크를 즐기기로 했습니다. 실내외 공간 모두가 세련된 곳이었습니다. 프라이버시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조용한 공간과 시원한 공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야외 테라스가 있습니다.

저는 Soaked에서의 수영을 기대했습니다. 실내 온수 수영장은 이 호텔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 마지막 저녁 식사 때는 Accor Plus 특권을 다시 이용해 식사비의 50%를 할인받았습니다. 제 첫 뉴질랜드 여행을 정말 잊지 못할 추억으로 만들어준 Accor Plus에 감사합니다.

뉴질랜드에 처음 왔을 때, 최고의 서비스와 탁월한 디자인을 경험하고 싶어 Accor 호텔을 선택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모든 Accor Plus 혜택을 이용할 수 있으니 당연한 결정이었습니다.